땅끝황토FC 새 회장에 김기정(송종리)씨가 새로 취임했다. 지난 12일 송지초등학교 달마관에서 새로 취임한 김 신임회장은 젊은 회원들을 더 영입하고 회원들간 화합을 중시하는 모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임회장 취임과 함께 10주년을 맞은 땅끝황토FC모임은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일주일 1회 회원들 간 축구경기를 갖는 등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현재 30여명이 활동 중인 땅끝황토 축구클럽은 송지 중리와 송정, 송호, 갈두, 통호, 사구미에 거주하는 30~40대 어민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15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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