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21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이보건지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산이보건지소는 5억41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107평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가물리치료 기구 및 운동장비를 비치한 건강증진실과 진료실, 치과 진료실, 통합보건실로 꾸며졌으며 2층은 건강정보 제공은 물론 면민들의 질병예방교육과 각종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할 보건교육실이 갖추어져 있다.
박철환 군수는 새로 지어진 보건지소에서는 치료와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는 사랑방이 되도록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군민의 건강이 지역발전의 핵심이라며 진료활동과 함께 방문간호를 통한 노인보건사업 에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성기 기자/
해남우리신문
wonmok7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