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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종합복지관 회원들은 동료들의 작품이 이처럼 뛰어날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군자교실 조근환(77) 강사는 2년 동안 매주 2회씩 진도와 해남을 오가며 사군자를 지도하고 있는데 2년 배운 수강생들의 수준이 보통이 아니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예교실 장경임 강사 또한 수강생들이 짧은 기간에 소일거리로 시작한 작품이 이처럼 높은 완성도를 보일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이 실시하고 있는 사군자교실과 서예교실은 노인층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정신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박태정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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