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해남군새마을지도자대회가 지난 22일 우슬체육관에서 진정일 새마을운동해남군지회장과 박철환 군수를 비롯한 14개읍면 새마을지도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해남 선진대한민국을 모토로 SMU 뉴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SMU 뉴새마을운동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드는데 지도자의 역량을 발휘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그린코리아, 해피코리아, 스마트코리아, 글로벌코리아 실천을 위한 결의문이 채택됐다.
진정일 새마을회장은 “한 해 동안 일선현장에서 땀 흘려 봉사한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해남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현산면새마을부녀회장인 박정심씨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고
박연대․김연수․김
정순․이금숙 지도자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천기신 지도자가 전남도지사 표창, 김경옥 지도자는 전라남도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6개 읍면 종합평가부분에서는 송지면이 최우수상을, 화산면과 북일면 우수상, 삼산면과 마산면, 황산면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8개 지역이 참여한 헌옷모으기 경진대회서 화원면이 1위, 해남읍과 현산면 2위, 북평면과 옥천면, 계곡면, 산이면, 문내면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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