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남도생협과 해남지역자활센터, 저소득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지난 29일 한울남도생협 자연드림 매장카페에서 개최했다.
한울남도생협과 자활센터 두 기관은 생활 재활용 물품을 수거하고, 자활센터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사업단 인력이 물품 분류와 의류 리폼․수선을 해 나눔장터를 열게 됐다. 자활의 윤예중씨는 나눔장터는 재활용 친환경문화 정착과 생활자원 순환운동이며, 이웃을 배려하는 나눔운동이라고 말했다.
한울남도생협은 정기적으로 회원과 해남군민을 대상으로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는데, 이번 나눔장터는 해남지역자활센터 저소득 지역민과 함께 준비하고 판매했다.
또한 나눔장터 수익금은 지역소외계층에게 돌려줘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한울남도생협과 해남자활센터는 이번 나눔장터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정기적인 나눔장터와 여러 지역 주민과 단체, 기관이 참여하는 ‘해남군 나눔장터 한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한다.
박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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