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공인중개소 관계자들에 따르면 2년 전부터 치솟았던 아파트 값이 안정세를 찾고 있으며 매매 물량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읍내 아파트 가격이 안정세를 취한 것은 다양한 크기의 아파트들이 준공됐거나 준공을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앞으로도 상당기간 아파트값은 지금의 선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실질적인 거래는 20평이 이하의 저렴한 아파트들만 거래가 될 뿐 가격이 많이 치솟은 대형 아파트의 매매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매매불량은 많지만 거래로 이어지지 않은 것은 가격이 2년 전보다 2~3천만원 이상 올라 구매자가 손쉽게 나서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교적 저렴한 소형 아파트로 지역민들의 눈이 쏠리고 있다.
김희중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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