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남도 농정업무 평가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정시책, 친환경농업, 농산물 가공. 유통, 환경친화형 축산, 산림소득 등 5개 분야의 역점시책 추진사항을 중점적으로 진단했다.
해남군은 5개 분야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가축시장 전자경매시스템 도입, 귀농인 정책지원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군은 2011년도에는 ▲친환경농업 육성 및 고품질 쌀생산기반 조성 추진 ▲구제역 차단방역, ▲친환경축산 및 가축사육기반육성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시책추진과 농정분야 제도개선 건의 등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보전에 역점을 두고 현장중심의 맞춤농정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철환 군수는 농업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며, 농업인 소득증대는 군민의 생존에 관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해 농산물 생산․유통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기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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