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면 고현은 고려시대 현이 있었다고 해서 붙어진 이름이다. 마을에는 해남현감이 거주했던 집터가 그대로 남아 있고 말을 타고 온 이들이 내렸던 하마장 터도 남아있다.
현재 보호수로 관리되고 있는 수령 400년 된 팽나무가 자리한 곳이 하마장터이며 이 팽나무에 말을 매어놓고 현감이 있는 집무실까지 걸어갔다고 한다.
김양희 현산객원기자
* 해남우리신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3-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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