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에 관심 가질때
김삼재(한국국민의식개혁시민연대 환경분과위원장·북일 출신)
지하자원인 광물질 우라늄 및 화석연료 대체에너지원으로 신재생에너지가 인류문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이 시대 미래 성장 동력입니다.
핵연료 우라늄광산은 앞으로 40년, 원유는 60년이면 고갈된다고 합니다.
전세계 광물학자나 원유생산전문가 및 통계수치자료에 의하면 수십억 년 갖고 있던 지구자원의 바닥이 드러날 것이라고 합니다.
우라늄광산은 아주 작은 매장량이며 고갈이 가장 먼저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라늄광산은 지속가능한 에너지자원이 될 수 없으며 유엔국제기구에서도 청정에너지원이 아님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자연계에 미치는 피해가 너무 크다는 이유입니다.
낙동강 4대강 사업에 건설 중인 낙도강조력 발전소도 수자원공사가 유엔국제기구에 청정에너지원으로 지정 신청했으나 자연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이유로 승인이 거부됐다고 합니다.
이는 엄격히 규정하고 있는 국제사회정의입니다.
몇 십 년이면 핵발전소는 더 이상 역할과 기능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너무 빠르게 기술혁명이 진보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는 신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해 자원기술력 인프라구축과 풍력태양광지열시스템을 이용한 스마트그리드구축, 더 나아가 조류를 이용한 조류발전소까지 치열하게 신재생 에너지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속도가 빨라지면 30년 안에는 스마트그리드 실현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핵발전소는 더 이상 이용가치가 없어지고 골치 아픈 사회적 문제를 불러오게 됩니다.
또 불필요한 관리비용 또한 사회적 손실이 크다는 사실입니다.
후세대에게 끝을 알 수없는 관리비용을 유산으로 물려줘야할 비참한 행위를 이번에 반드시 막아야합니다.
청정 해남이름을 역사에 남기고자 후세대에게 물려주는 그 이름 해남을 나는 온몸으로 지키고 싶습니다.
그것은 내가 태어난 정든 고향이자 자부심이기 때문입니다.
찬성 측에 호소합니다.
해남을 위한 행위인줄 알지만 몇십 년 후 크게 일백년 후 미래세대에게 핵발전소 건설 사업에 일조했다는 자부심을 말할 수 있을까요. 역사는 잊지 않고 기억할 것입니다.
반대 측에 제안합니다.
명분있는 대안을 제시해야합니다.
이해와 설득력 있는 청정해역보존과 자연친화적인 기업유치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경제발전 모델을 제시해야합니다.
또 핵발전소 대체에너지원인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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