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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1일 현산면 황산리 김광출씨의 집이 원인모를 화재로 전소됐다.
이 소식을 접한 현산면 사회단체는 조금이라도 도와야 한다는 생각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김 씨에게 전달했다.
현산면(면장 박공균)사무소와 농협(조합장 강성호), 이장단(이장단장 최광채), 농업경영인회(회장 김현철), 새마을협의회(회장 정회상), 부녀회(부녀회장 박정심), 체육회(회장 김철호)는 화재현장을 방문해 김 씨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김씨는 50여년 동안 살아온 집이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해 너무나 가슴이 아프지만 주위 분들이 아픔을 함께 해줘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박공균 현산면장은 면민의 아픔을 함께 하기위해 마음을 모아준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상부상조하는 따뜻한 현산면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양희 현산객원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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