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함평향우회(회장 조선희)에서는 지난 7일 해남읍사무소에 사랑의 이불 20채를 전달했다. 재해함평향우회는 해남에 거주하고 있는 함평 출신 회원 3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함평향우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있는 일을 하자는 회원의 뜻을 모아 전년도 쌀 240kg 기부에 이어 금년에는 어려운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겨울이불 20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경남 회원은 “함평향우회의 작은 실천들이 우리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남읍사무소는 기증된 이불을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가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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