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환중인 외조부모와 생활하고 있는 남동리 거주 A양(12세)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A양은 4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외조부모의 슬하에서 자랐으나, 최근 외조부의 폐암선고와 투병으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졌다.
특히 외조모마저 시각 1급 장애를 안고 있어 경제능력을 상실한 상태여서 어려움이 더한 실정이다.
김영동 해남읍장으로부터 A양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김연진 대표는 CNN21 방송과 연계 후원자 발굴을 주선해왔다.
김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은 A양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 친딸처럼 여기고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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