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문내면 우수영항에서 1시간40분만에 제주를 갈수 있는 초고속 여객선이 운항될 예정이다.
해남군과 씨월드 고속훼리측은 지난 12일 우수영항~제주간 선박 취항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씨월드 고속훼리 측은 오는 10월 4995톤급 초고속 훼리 여객선을 투입해 우수영항~제주간 1일 1회 왕복 운항한다고 밝혔다.
소요시간은 1시간 40분이며 794명 승객과 175대(승용차기준) 차량이 동시에 승선한다. 또 성수기에는 1일 운항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이날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은 우수영항~제주간 노선은 장흥 노력도보다 경쟁력이 있다며 선박취항으로 해남군의 지역경기 활성화 및 문화관광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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