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장려의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군비 3100백만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전체 출산가정에 축하격 려품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출산장려시책으로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쇠고기, 미역, 내의 등의 산후조리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100가정에 혜택이 돌아갔다.
또한, 세자녀이상 출산가정에게 신생아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다자녀 행복카드를 발급했다. 신생아 양육지원금으로는 첫째 50만원, 둘째 120만원, 셋째 480만원, 넷째이상 580만원 등 다양한 혜택으로 출산율 증가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함께 전국최초로 난임부부에게 최대 3회까지 시술비와 본인부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고 미숙아 의료비 지원, 신생아 난청조기진단, 영유아 건강검진, 취학 전 아동 시력검사 등을 지원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켜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558명의 신생아가 태어나 2009년 488명보다 70명이 증가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