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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25일 갑작스런 사고와 화재로 실의에 잠긴 이웃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또 문내 세쌍둥이의 집을 찾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기용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윤화숙 회장은 어려움을 당한 이웃들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작지만 힘을 얻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2개월 된 문내 세쌍둥이네 집을 방문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세쌍둥이를 낳아 잘 키우고 있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주에 연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이번 위문활동에 나섰으며 80여만원 상당의 떡국을 홀로사시는 노인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윤 회장은 자비를 들여 세쌍둥이들에게 기저귀를 선물했다.
박성기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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