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머드 관련 최고 영상물로 손꼽히는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매머드가 우항리 공룡박물관에서 상영된다.
우항리 공룡박물관은 오는 2월 1일부터 영상관을 통해 EBS 제작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매머드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한반도의 매머드’는 약 200만년 전 신생대 후기, 가장 춥고 혹독했던 시기인 빙하기 때 한반도에서 살았던 매머드를 주인공으로 한 3D 다큐멘터리이다. 검치호랑이 공격으로 장애를 가진 새끼 매머드 맘무가 가족의 보살핌 속에서 성장하는 이야기. 빙하시대에 살았던 털코뿔소, 검치호랑이, 동굴사자, 큰뿔사슴 등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동물과 현생 동물들의 조상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한반도의 매머드’는 일본 NHK와 중국 CCTV 등 해외 각지로 수출되는 등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으며, 어린이 책으로도 출간됐다.
다큐멘터리 상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이다.
문의 : 우항리공룡화석지관리사무소 530-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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