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전후로 예년 기온을 되찾았던 해남지역이 지난 10일부터 또다시 영하권을 맴도는 강추위가 시작돼 1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추위는 16일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아침기온이 -3도를 기록한데 이어 11일에는 -4도, 12일 -6도, 13일 -7도, 14일 -5도, 16일 -6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한파 주의보 까지 예상된다며 이번 추위는 16일 아침기온이 영상을 기록하면서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눈 소식도 있다. 우리나라는 북쪽에 차가운 대륙고기압과 남쪽에 저기압이 위치하고 있어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해남지역은 눈과 비가 섞여 내리다 12일 아침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