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초등학교 4학년 6반의 겨울방학 숙제를 들여다봤다. 윤진 학생의 ‘진이네 YP가족신문’과 오승연 학생의 ‘코믹신문’이 눈에 띈다. 진이는 겨울방학동안 자신의 체험을 사진을 첨부해 재미있게 꾸몄고, 승연이는 신묘년 한 해 토끼처럼 재밌는 해가 되라고 만화, 그림, 스크랩 등으로 창의적으로 구성했다. 가족신문을 만들며 겨울방학의 추억을 갈무리했을 예비 기자들의 초롱한 눈망울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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