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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화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박경수 해남소방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열렸다.
20여명의 대원이 활동하게 될 이번 여성의용소방대의 발대식으로 불조심 캠페인 등 다양한 화재예방활동이 화산면에서 이뤄지게 됐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하는 등불이었다”며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역의 재난대비와 여성대원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화산면 여성의용소방대원이 함께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하숙 신임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대 및 지역사회 주민의 사랑을 받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하숙 신임 대장은 현재 제14대 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윤 대장은 “화산여성의용소방대가 정식으로 발족한 만큼 이웃에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는 단체가 될 것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희중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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