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보건소는 지역민 133명을 대상으로 의치보철(틀니)시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고가의 비용 때문에 틀니시술을 받지 못하는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자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틀니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 특히 지원대상자가 부족할 경우 65세 이상 중증장애인(1~3급 등록장애인) 및 사실상 생계가 어려운 지역민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올해 2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1인당 238만원까지 지원한다. 김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