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지난달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2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농촌여성생활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농촌여성생활대학은 농식품 창업과 마케팅, 발효식품, 해남특산주 가공, 약선요리 등 농산물가공분야 4개 과정과 전래놀이, 식품이용 생활공간꾸미기 등 농촌생활문화 2개 과정으로 오는 8월까지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 특강에서 호남대 최은영 박사는 ‘이야기를 통한 소비자와 교감’이라는 주제로 소비자를 향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의 중요성을 웠다.
농촌여성생활대학은 지난 96년부터 개설돼 한식조리사와 제빵․제과 기능사, 식품 가공기능, 유기농기능사 자연체험지도자, 전래놀이 지도자 등 120명의 기능사 자격취득과 지도자를 배출했다. 또 우리색․맛사랑회, 농산물가공연구회, 생활원예연구회 등의 모임으로 이어져 지역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농촌여성생활대학에서는 농외소득원 개발 및 농촌생활문화와 관련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전문인력을 배출함으로서 지역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 530-5536.
박영자 기자/
해남우리신문
wonmok7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