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농협이 우량 건전농협으로 부상하며 연속 경사를 맞고 있다. 지난해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달성과 클린뱅크 2년 연속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는 농협중앙회로부터 농산물 유통개혁 대상을 수상했다.
농산물유통개혁 대상은 농협중앙회가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산물유통개혁을 적극 추진한 사무소를 평가해 전국에서 지역본부 1개 사무소와 지역농협 18개 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전남지역에서는 땅끝농협(조합장 김훈전)과 정남진 장흥농협 두 곳이 농산물유통개혁 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
김훈전 땅끝농협조합장은 지난 한해 이상저온과 폭설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렇게 큰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전 임직원이 열심히 땀 흘린 노력의 결과라며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유통사업에 더욱 주력해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실익을 안겨 드리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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