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추첨 결과 기호1번 민병래, 기호2번 이병승, 기호3번 장승영, 기호4번 박복진, 기호5번 박충현 후보로 결정됐다.
기호1번 민병래 후보는 해남농협 이사(전)와 농업경영인회 해남읍회장(전), 해남읍농민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민 후보는 신용사업위주인 해남농협을 경제사업 위주의 농협으로 만들겠다며 양념가공공장 설치, 조합장 권한 축소, 능력위주의 팀장제로 조직을 개편해 팀장 책임경영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기호2번 이병승 후보는 민주당전남도당 해남지역위원회 장애인특별위원회 위원장,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이사이며 해남농협감사(전)를 역임했다. 이 후보는 조합경영과 사업을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겠다며 벼 건조저장시설 증축, 원로조합원을 위한 복지사업개발과 지원확대, 마을별 환원사업실시, 잡곡류 판매사업을 통한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공약했다.
기호3번 장승영 후보는 해남재향군인회 회장과 해남군유도회 회장, 민주평통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장 후보는 조합원이 100% 만족하는 투명하고 열린 경영으로 도약하는 해남농협을 만들겠다며 RPC 유치, 작목반 및 영농회 단위 친환경농산물 특화단지 조성, 조합원의 이익창출, 조합원 편의증진과 문화공간 제공, 조합원의 목소리를 가장 크게 듣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기호4번 박복진 후보는 해남농협 전무를 역임했으며 현재 해남생활체육회 이사, 해남불교대학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박 후보는 해남농협을 땅끝해남을 대표하는 규모화 되고 강한 해남의 중심농협으로 만들겠다며 된장․간장사업 활성화, 농산물 유통센터 확충, 조합원 자녀 학자금 확대, 유류가격인하, 작목별 특성화 교육, 전문적인 영농지도 전담직원 운영을 통한 조합원 소득증대사업에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기호5번 박충현 후보는 해남농협 이사, 마산면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바르게살기 해남군협의회 마산면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후보는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대변자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농산물 판매사업 활성화, 조합원건강검진 추가비용 조합지원, 조합원 자녀 입학 장학금 지원, 조합원들의 재산세 대납을 공약했다.
박성기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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