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내사리 보건진료소가 지난달 25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내사보건진료소는 연면적 122㎡의 지상 1층 건물로 총 1억8000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6월 착공, 8개월 만에 준공됐다.
보건진료소에는 농어촌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가 물리치료기구와 운동장비 10여종을 비치한 건강증진실과 진료실, 대기실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해남군은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에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85년 건립돼 노후화된 보건진료소를 새롭게 신축했다. 지난달 25일 준공식에는 박철환 군수와 이종록 군의회 의장, 명현관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최신의료시설 개소를 축하했다.
박철환 군수는 지역민들이 최신 의료시설과 편안한 공간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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