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9월 해남읍 해리 해남소방서 앞에 304세대의 주공아파트 신축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오는 9월 공사 발주에 이어 12월경 착공할 계획이라며 2013년 말~2014년 초 준공 예정임을 밝혔다. 읍 해리에 들어설 주공 3차 아파트는 16평과 18평, 304세대로 계획돼 있다. 하지만 발주과정에서 평형과 건립세대 등에 대해서는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9월 발주 계획을 발표했지만 아직 최종확정안은 아니라며 설계, 발주 과정 등에서 계획이 변경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LH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해남주공 3차 아파트 건설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려 하지만 비상경영체제인 공사 상황을 고려할 때 착공여부가 유동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3차 주공아파트 건설 계획은 지난 2005년 사업승인 후 몇 차례 착공계획이 발표됐지만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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