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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종합병원이 해남소방서에 화재 경보형감지기 1300개를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이를 전달받은 해남소방소는 소방여건이 취약한 화재취약 계층 주택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김동국 해남종합병원 원장은 “화재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화재 경보형감지기를 지원한 것은 생명존중의 기본이념에서 비롯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 같이 잘사는 사회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관심, 그리고 나눔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뜻있는 기업과 다양한 사회취약계층이 직접 연결돼 사회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지기를 바란다”는 희망도 나타냈다.
김희중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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