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종합병원(원장 김동국)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해남소방서와 함께 화재에 취약한 기초생활 수급자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장애인 주택에 화재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종합병원이 해남소방서에 화재 경보형감지기 1300개를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이를 전달받은 해남소방소는 소방여건이 취약한 화재취약 계층 주택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김동국 해남종합병원 원장은 “화재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화재 경보형감지기를 지원한 것은 생명존중의 기본이념에서 비롯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 같이 잘사는 사회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관심, 그리고 나눔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뜻있는 기업과 다양한 사회취약계층이 직접 연결돼 사회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지기를 바란다”는 희망도 나타냈다.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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