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양옥년씨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 부총재에 당선됐다.
지난 18일 목포 알리앙스 웨딩홀에서 각 클럽을 대표해 모인 300여명의 대의원들의 투표 결과 차기 지구부총재로 당선된 양 씨는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찬성표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진행된 투표에서 90% 이상의 찬성으로 당선이 확정된 후 김진우 지구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은 양옥년 부총재는 “자유정신과 넘치는 지성미로 국가의 안전을 위해 라이온이 함께 실천하는 봉사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숭고한 봉사정신을 발휘하고 계신 라이온들에 경의를 표한다”며 “3000여 라이온의 단합된 힘으로 지구발전을 위해 초석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는 목포시에 지구회관을 두고 있으며 ‘한마음으로 화합, 작은 나눔 큰 기쁨’이란 주제 아래 전남 서남부 5개 지역 16개 지대 70여개 클럽에서 3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전 세계 197개 국가에서 4만5000개 클럽과 135만 명의 회원들이 자유․지성․우리국가의 안전이란 슬로건 아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 최고의 봉사 단체이다.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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