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친환경 학교급식과 소비자신뢰도 확보를 위해 올해를 친환경인증 사후관리 원년의 해로 정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친환경인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직파단지, 항공방제지역, 불성실 친환경 추진단지, 대규모 단지에 대해 점검을 강화하고 부적합 대상지에 대해서는 인증을 취소하는 등 강력한 단속 방침을 밝혔다.
인증기관에 대해서는 적법한 작목관리 없이 인증을 추진한 단지가 있을 시 상반기 중 자체 취소할 수 있도록 하고 만약 이를 이행치 않는 인증기관에 대해서는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조해 행정적인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15일 친환경인증기관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인증 정착을 위한 지침과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적법한 인증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 실천농가들은 친환경인증이 취소되는 일이 없도록 인증기관과 직접 관리협약을 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기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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