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중 17회 졸업 기수부터 39회 기수까지 함께 한 이날 체육대회는 축구와 배구, 달리기 등 체육경기와 동문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김두원 이임회장과 강윤구 취임회장의 동문회장 이․취임식이 함께 열렸다.
대회장을 맡은 강윤구 취임회장은 “화산중학교 동문체육대회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준 역대 회장과 선․후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동창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 총동문회 활성화를 통해 동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두원 이임회장은 “화산중 동문회는 동문 여러분의 협조로 장학사업이 알차게 진행되고 동문체육대회도 내실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해남에서 최고 동문회라는 자부심을 갖고 살자”고 말했다.
한편 화산중학교 기수별 동문체육대회는 2012년도부터 화산중학교 총동문체육대회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김희중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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