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재활의원 최진혁(44) 원장이 제39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군수 표창 유공자상을 받았다.
최진혁 원장은 지난 2006년부터 5년간 매월 1회 이상 보건소에서 장애인 재활진료와 상담을 실시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에 힘써온 점이 평가돼 이번 표창을 받았다.
최 원장은 현재까지 1656명에게 다양한 재활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들에게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또 뇌병변 장애인과 지체장애인 등 재활치료가 필요한 416명을 대상으로 하는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로 재활 사전예방과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 원장은 “고향도 아닌 해남지역에 내려온 지도 벌써 6년여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음지에서 수고하시는 훌륭한 분들도 많은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다. 더욱 이웃을 섬기며 배려하고 봉사하며 살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더 헌신적인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 날을 맞아 군은 직원들에게도 군수 표창장을 수여했는데 결핵퇴치 유공에 윤재국씨, 치매예방사업에 강나영씨, 방문간호에 박미숙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저출산 시대에 난임 부부지원 및 신생아․산모 도우미사업 등 모자건강증진에 기여한 보건소 서향심씨와 장애인․거동 불능자를 가족처럼 진료한 삼산보건지소 이원호 한방공중보건의사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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