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서는 기념식의 목적과 행사 개요, 참석대상자 선정, 기념사업(100년사 발간, 기념비 설치, 100년 역사관 설치, 역사관 기념물 전시), 기념사업 재원확보 방안, 주요 사업 및 예산지출 계획, 100주년 기념행사 세부내용 등이 논의됐다.
박강하 총동창회장은 해남동초 100주년 기념식은 해남의 역사와도 같다며 이 행사가 해남 의 축제가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초 발행을 앞두고 있는 100년사지는 동교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와 총동창회 활동 상황, 100기까지의 명단, 교육사, 해남군의 현황 및 역사, 역대 교장, 군수 등이 총망라돼 있다며, 해남을 대표하는 기록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정을 담당한 김석원 상임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적인 100주년 행사를 앞두고 동문 모두의 뒷받침이 간절히 필요한 시기라며, 오기택 가요제, 진로협찬 대형버스연예단 출연 등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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