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기념식의 목적과 행사 개요, 참석대상자 선정, 기념사업(100년사 발간, 기념비 설치, 100년 역사관 설치, 역사관 기념물 전시), 기념사업 재원확보 방안, 주요 사업 및 예산지출 계획, 100주년 기념행사 세부내용 등이 논의됐다.
박강하 총동창회장은 해남동초 100주년 기념식은 해남의 역사와도 같다며 이 행사가 해남 의 축제가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초 발행을 앞두고 있는 100년사지는 동교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와 총동창회 활동 상황, 100기까지의 명단, 교육사, 해남군의 현황 및 역사, 역대 교장, 군수 등이 총망라돼 있다며, 해남을 대표하는 기록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정을 담당한 김석원 상임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적인 100주년 행사를 앞두고 동문 모두의 뒷받침이 간절히 필요한 시기라며, 오기택 가요제, 진로협찬 대형버스연예단  출연 등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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