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기초수급대상자 등에게 지적측량을 무료로 실시하는 지적민원 서비스를 펼친다.
군은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대한지적공사해남군지사(지사장 강유원)와 업무협약을 체결, 취약,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분할과 경계복원, 지적현황 등 지적측량 전 종목을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 또 지적공부정리 민원업무 처리도 대행키로 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단체 등에서 취약,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업과 연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신청 시 5일 이내 지적측량을 하고 지적공부 정리 완료 후 관할 등기소에 등기촉탁을 의뢰해 10일 이내에 서비스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측량 무료서비스를 통해 취약, 소외계층의 지적관련 재산권 행사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거주안정화 사업 추진이 보다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덕영 은빛복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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