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우렁찬 파이팅 소리가 체육관 안에 가득하다.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우슬체육관을 비롯한 3개 체육관에서 펼쳐진 제9회 땅끝배 배드민턴대회에는 도내 동호회 500여개 팀 총 1000여명이 참가했다. 김희영 해남군배드민턴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승패를 떠나 모두 화합하는 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해남 지역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혼복 40대 A에 박희근․이미양 조, 신인 여복 오수진․임경희 조, 남복 30대 D-2 안영일․이철훈 조, 남복 50대 A 송용필․강성기 조, 여복 30대 A 이미양․손효순 조, 여복 40대 C 김미경․천희영 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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