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면청년회(회장노명석)는 지난 24일 제41회 지구의 날을 맞아 북평면 해안전역을 돌며 바다청소에 나섰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청년회원들이 참여해 10톤 분량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환경정화활동에 나선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내 고장 환경을 살리고 어린이들과 함께한다는 자부심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노명석 회장은 “우리가 사는 지역은 우리 손으로 가꾸고 지킨다는 마음으로 환경 정화활동에 나섰는데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와 폐기물이 나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청년회원들이 앞장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평면청년회는 이번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오는 5월 5일 어린이 날 북평초 40여명의 학생들을 초청해 우항리공룡화석지 견학과 울돌목 역사체험에 나설 계획이다.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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