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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순천, 목포, 여수에서 열린 이 대회는 전남지역 기능인들의 축제로 김명선(조선기계과 3) 학생은 CNC/선반 분야에서, 이을수(전기과 3) 학생은 전기 기기분야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건축설계/CAD분야에서는 김지혜(건축과 3)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CNC/선반 분야 진재성(조선기계과 3), 공업전자기기분야 김명재(전산과 2) 학생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CNC/선반 분야 서승영(조선기계과 3), 전기기기분야 강병수(전기과 2), 건축설계/CAD분야 김영운(건축과 2) 학생은 우수상(4위)을 수상했다.
이번에 입상한 학생들은 8월 말에 충북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참가해 일반인들과 기능을 겨루게 된다.
실업교육부장인 김종연 교사는 지난 겨울방학 때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해 왔다며,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일반인들도 출전하기 때문에 금메달 따기가 쉽지 않지만, 남은 4개월간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남공고는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 4종목에 출전해 건축설계/CAD분야에서 우수상(6위)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전국기능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게 되면 삼성이나 현대중공업 등의 선수로 선발이 되며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출전 선수로도 선발된다. 박태정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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