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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주로 출발했던 해남우리신문이 군민주를 공모한 결과 500여명의 군민들이 주주로 참여했습니다.
해남천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8만 군민이 희망이다는 주제입니다.
개방적이고 진취성이 강한 해남군민은 다양성을 포용하는 힘이 큽니다. 그러한 해남군민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긍정적이고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군민은 해남의 발전 동력이며 우리가 소중히 간직할 자산입니다.
도로변에서 박스 줍는 할머니도 우리의 소중한 얼굴입니다. 상인도 농민도 해남경제를 이끄는 주역이고 예술인도 장인도 해남의 공적 자산입니다. 이 모든 이들이 모여 해남을 구성하고 발전시킵니다.
해남우리신문은 지난해 3번에 걸쳐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계곡 태인마을에서 돌담음악회, 삼산 매정리에서 한옥과 막걸리의 만남 음악회, 화원 월산마을 배추밭에서 생태마을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올해는 8만 군민이 희망이라는 해남천 음악회에 이어 8월 북평 오산마을서 갯벌음악회, 10월에 법정스님 생가 앞에서 무소유 음악회를 계획 중입니다.
당초 계획했던 북일 내동 개불음악회와 현산 축사음악회는 구제역으로 열지 못했습니다.
해남천에서 처음 열리는 ‘8만 군민이 희망이다’ 음악회에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장 소 : 해남천(천변다리 상류 쪽)
■ 일 시 : 5월 20일 저녁 7시30분
■ 주 관 : 해남우리신문사
무대는 해남천입니다.
해남천 물속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8만 해남군민의 자랑스런 얼굴이 영상으로 상영됩니다.
해남우리신문
wonmok7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