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전라남도지사기 전국 남녀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우슬축구구장을 비롯한 3개 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56개 팀 1800여명이 참가한 전국규모의 축구대회로 축구동호인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대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구대회를 해남에서 유치해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국의 축구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전국의 축구동호인들이 참가, 청년부와 장년부, 여성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결과 청년부는 목포시가 우승, 순천시가 준우승, 보성군과 나주시가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 장년부에서는 순천시가 우승을, 광양시가 준우승, 목포시와 진도군이 장려상을, 여성부에서는 수원시 영통구가 우승을, 익산시가 준우승, 목포시와 광주시가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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