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본·목본 희귀식물 50여점


우항리공룡박물관에서는 해남 자생 야생화 전시회 이어 희귀식물전시회를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연다.
모든 식물에는 희귀종이 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초본 및 목본 희귀식물 50여점이 선보인다.
우리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희귀식물 전시회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고산지대가 파괴되고 점점 개체수가 줄어드는 희귀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흥미를 준다. 또한 희귀종을 보면서 자연의 변화와 위대함, 감사함을 배우게 된다.
땅끝관광지관리사무소 이주채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공룡과 함께 보기에 더욱 신비로울 것이라며 우항리 공룡화석지를 국민적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야생화 진시회에 이어 희귀중 전시회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