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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도의원은 전남도의회 제260회 임시회서 F1이 J프로젝트 선도사업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가에 대해 질타하며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명 의원은 지난 8년간 J-프로젝트 사업이 착공도 못하고 지지부진함으로써 토지거래허가제에 묶여 재산권 행사도 제대로 못하고 있고 토지보상도 이뤄지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고통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남도가 F1 대회가 J프로젝트의 선도사업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말로만 선도사업이지 J프로젝트사업의 가시적인 성과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며 F1과 연계하여 J-프로젝트를 조속히 병행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하고 오랜 숙원을 풀어줄 것을 촉구했다.
명 의원은 J프로젝트가 지연되면 될수록 새만금보다 유리할 게 없다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실시하여 지역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치단체별 특성에 맞는 스포츠 마케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함께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성기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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