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면(면장 박주신)은 지난달 24일 여성참여 확대를 위해  지사리 이미자씨를 1일 여성명예면장으로 위촉했다. 위촉장을 받은 이미자 1일 여성면장은 면정 및 주요사업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6월 정례 이장회의에 참석해 신임 업자마을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각 부서 담당들로부터 이장회의 내용을 보고받았다.
이 1일 면장은 이장회의 참여 후 산이면 최고령 노인부부인 덕호리 김태근(93)․한순덕(88) 부부댁을 방문, 부부금실로 장수하는 비결을 듣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박주신 면장은 노인에 대한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최장수 노인세대를 위문대상으로 삼았다며 앞으로 여성이장을 많이 탄생시켜 이장회의에 참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자 명예면장은 1일면장 체험을 통해 면정과 이장 역할에 대해 많은 이해를 했다며 특히 40개 마을 이장이 회의 전 ‘사랑합니다’라고 상호인사를 하는 것을 보고 감명이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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