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이길재(58) 지부장이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 20일 정년퇴임했다.
1952년 해남읍 남동리에서 태어난 이 지부장은 해남중, 광주상고, 농협대학을 나와 지난 1974년 해남농협에서의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해남군에서만 차장과 부지부장 등 10여년간을 재직해 해남농정통으로 불리우고 있는 이 지부장은 해박한 지식과 원만한 성격으로 농협은 물론 각급 기관 사회단체와의 폭넓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지부장은 1984년 2급 승진 후 목포 자유시장지점장 및 진도군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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