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장에 김철수(55세)씨가 지난 27일자로 부임했다. 김철수 지사장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새만금개발처 새만금총괄팀장을 역임한 후 해남지사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김 지사장은 그동안 중추적으로 시행해오던 농업생산기반 확충과 친환경 개발에서 농지은행사업 등 도농 균형발전에 앞장서고 농업과 농촌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장은 농업기반조성사업의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1회, 장관표창 3회를 받았으며 부인 안은순씨와 2남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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