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0일 땅끝 주변 숙박업소 및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민원사례, 업소 내 환경개선, 친절 서비스 제공, 호객행위와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식품 등 위생 취급기준, 식중독 예방요령, 좋은 식단 실천사항 등에 대해서도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 후 고객서비스 대응기법에 대한 전문강사의 친절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영업주들이 직접 손님의 역할을 하게 함으로써 고객의 마음을 이해토록 했다. 안형주 위생담당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등 음식사고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위생지도로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을거리 제공과 친절 이미지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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