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의 서예작품과 그림이 전시된다. 시장을 찾는 사람들은 차를 마시며 작품을 감상하면서 잠깐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미술이 있는 찻집은 장옥 내에 있는 2층 휴게실에 마련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도되는 예술이 꽃피는 재래시장 프로젝트는 오는 8월 12일 남창장에 맞춰 열린다. 또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한마당 잔치도 연다.
예술한마당에는 판소리와 민요, 입춤과 장구춤 등이 선을 보이며 신명난 한마당을 이끈다.
해남민예총 관계자는 문화와 사람, 전통이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민들이 만들어 가는 꽃피는 재래시장 프로젝트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랐다. 김희중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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