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면(면장 배상국)은 지난 20일 현산면 특수시책으로 ‘이웃사랑 우리가 실천합니다’를 추진하고 나섰다.
이번 시책은 면사무소 및 농협임직원과 독거노인 33명이 자매결연을 맺어 주1회 방문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산면은 시책 첫 사업으로 전 직원이 일제히 결연대상자를 방문해 말벗, 청소 등 생활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폭염 속에서도 면직원들은 담당한 결연자를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생활이 어려운 면민들을 만나니 공직자로서 책임과 보람을 동시에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면직원들은 장마철 이후 30도가 넘는 폭염에 대비한 행동수칙을 홍보하기도 했다. 또한 매화리 김채진 어르신을 방문해 건강상태 확인 및 애로사항을 들으며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
현산면 관계자는 “이번 시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양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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