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 원진마을 도로변 작은 하천 위에 지어진 쉼터, 주민들의 여름철 사랑방이다. 들녘에서 돌아오던 사람도 집안이 답답해 마실 나온 사람들도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 기울이며 시원한 여름을 난다.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별장도 부럽지 않다는 원진 사람들. 이곳은 지나는 길손에게 막걸리 한잔 대접하는 여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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