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초청연주 및 회원 음악회가 오는 9월3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음악협회 해남지부(지부장 이태성)가 마련한 이번 연주회는 전남 도내 일선학교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현직교사들이 출연한다. 밤 7시부터 열리는 연주회는 1~2부로 나눠 열리는데 1부에서는 음악협회 해남지부장이며 해남중학교 전 교장을 역임한 이태성씨가 지휘를 맡는다. 2부에서는 해남동초 서민지 양과 윤단비 양의 피아노 독주와 테너 백창훈 교사(해남고)와 소프라노 배진성 교사(화원고)의 가곡이 선보인다. 양혜선씨의 아름다운 세상 등 주옥같은 선율이 군민들을 한여름밤의 향연으로 이끈다.
신현철 은빛복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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