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 월산마을 회관 옆에 자리한 장군바위는 흡사 외계인을 닮았다. 이 바위는 영험함이 있어 매년 정월 초하루 밤 12시에 마을 사람들이 모여 제를 지내고 있다. 멀리 제주도까지 그릇을 싣고 떠나는 돛단배들의 무사귀환과 마을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개인별 소지를 태우기도 한다. 이러한 풍습은 마을이 생긴 200년 전부터 전해오고 있다고 한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