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면장은 취임식 때 축하화한 대신 쌀 10kg 40포대를 선물로 받아 이를 각 마을 노인정에 전달했다.
이 면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면민을 섬기는 면정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내동마을 이모 노인은 “취임 축하도 제대로 못해 줬는데 쌀까지 보내 줘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북일 면장에 취임한 이영옥 신임 면장은 1974년 현산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37년 공직생활 동안 군청 부서를 두루 거쳤고 지난달 30일에 제12대 북일면장으로 취임했다.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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