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2009년 전남관광대상 선정돼 지난 3일 전남도로부터 상장과 함께 상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
이번 관광대상 수상은 지난 2008년 우수상에 이은 영예로 해남군이 그동안 추진해온 관광 분야가 결실을 맺은 결과다.
전남관광대상은 전남 지역의 전 시군을 대상으로 숙박, 친절 등 관광수용태세 정비 등 10개 분야를 평가해 선정했다.
해남군은 다양한 관광정책을 통해 지난해 한해 신종인프라로 관광객이 감소하는 추세에서도 600여만명이 찾아 전년대비 관광객 수가 15% 증가했다.
한편 해남군은 이번 관광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다시찾는 땅끝 해남이 될 수 있도록 저탄소 녹색성장을 바탕으로 해남을 국토순례와 해양교류 시발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역사, 문학, 생태자원의 브랜드화와 문화마케팅에 주력하고 농수산물 특산자원을 기반으로 문화관광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각 분야 관광인프라 구축에 온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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